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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중심’ 서산발전 지곡면이 이끈다

by 묵장군™ 2008.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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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발전.연구개발원 심포지엄… “지역 개발.보존 병행해야

 

서산시 지곡면 발전협의회(회장 최장환)와 연구개발원(원장 유충식)은 25일 오전10시부터 부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계자 및 주민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의 중심도시 서산의 미래 발전전략과 지곡면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골의 면 단위에서는 드물게 실시된 이날 행사는 우리 지역발전과 미래는 지역 주민 스스로 가꾸어 간다는 주인 의식에서 각계 전문가들을 초빙해 개회식,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 주제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본보 성기훈 고문의 사회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한국자치발전연구원 김안제 원장은 “지곡면은 오랫동안 침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할 천재일우이 기회를 맞고 있다”며“1차 산업에서 재2,3차 산업이 입지하게 되는 경제적 사회적 구조을 올바른 방향으로 개편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질서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외지 투기행위를 예방하며 알찬 계획도시로 육성하며 개발과 발전에서 훼손되기 쉬운 자연환경과 보전에도 많은 신경을 써서 잘 보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대학교 최원희 교수는“지곡은 참단 자동차 산업도시와 동북아지역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 구축에 걸맞는 관련 도시기능지구들이 입지해야 하는데 주거지구는 물론 교육지구,의료지구,관광 레저 지구등이 필수적으로 동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첨단 자동화 산업의 도시로의 도시로의 규모경제성과 기능적 고유성을 확보하고,나아가 주변의 정치,행정,경제적 중심지들과 더불어 네트워크 도시체계가 되어 세계도시,세계도시지역,메가시티,초국적 도시 등을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인배 충남발전연구원 문화관광연구팀 팀장은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 광광상품과 프로그램의 개발,북부권 관광권역과 인근 읍면간의 공동 협력 체계 구축,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교육형 관광상품의 발굴 육성,지곡면이 주체가 되는 관광 서비스 제공과 환경의 관리체계 구축 및 태안군 관광객을 수용하는 서산 북부권 부거점 관광지역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남석 공주대학교 교수는"문화산업의 진전은 전통문화자산의 토대위에 보다 강고한 기반을 가질 수 있고,이를 위해 각지역의 문화유산의 창조적 개발이 선결조건으로 다가왔고,지역 문화발전은 이러한 문화유산의 개발을 통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종 공주대 교수는 "최근까지 순수 농어촌 지역으 남아 있던 지곡지역이 박정희 대통령 시절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해 이제서야 본격적인 개발과 발전이 시작되고 있다"며 "이에 정주공간 계획 확보 및 지역 산업 육성 부족,보상을 위한 불법행위 및 초지가격 상승,주거 문제 뿐만 아니라 교육문제도 철저히 대비해 쾌적한 도시공간으로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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