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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산 57억원 증액 275억원 반영 | |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자유선진당·충남 서산, 태안)은 3일 내년도 대산-가곡 구간 국도 38호선 확장 사업비로 애초 국토해양부에서 책정한 218억 원보다 57억 원이 증액된 275억 원이 반영돼 공사기간이 5년쯤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서 당진군 송산면을 잇는 ‘국도38호선 대산-가곡 건설사업’은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직결하는 국가 기간도로 구실을 수행하지만 정작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교통 정체가 심각하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는 대산·석문공단의 기업 활동 지원과 늘어난 교통량을 고려하여 국도 38호선을 국가 기간도로로 지정, 공사 기간을 기존 2017년 완공에서 2013년으로 5년 앞당기게 됐다고 변 위원장은 설명했다. 변 위원장은 “현재 국도 38호선 확·포장 예산은 한정된 정부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275억 원이 반영되었으나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더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관희 기자> 2008-10-04 6면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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